La Campana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식당이라서 포스팅을 안할수가 없다!!
마드리드에 도착한 그날부터 처음 먹기 시작해서 5번은 넘게 간것 같다.
마드리드에서는 최대한 새로운 식당과 커피숍을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나에게 저 정도 갔으면 정말 엄청난거다.
사실 가고싶은만큼 갔으면 10번도 넘게 갔겠지만 살찔까봐 참고참고 또 참았기에 딱 5번 정도만 갔었다.
뭐랄까 누군가 나에게 마드리드 에서의 영혼의 음식이 뭐냐고 하면 La Campana의 깔라마리 보까디요라고 할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곳이다.
그 정도로 많이 먹었고 학생신분일때 저렴한 가격으로 배도 채울수 있었고 친구들하고도 자주 왔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추억이 담긴 음식이다.
그리고 1년후 마드리드를 다시 방문한 그날에도 나는 바로 저집으로 보까디요를 먹으러 갔었다.
그날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에 자리가 없어서 식당 앞에서 거의 길거리에 앉아서 먹다시피했지만 옜날 생각하면서 감회가 참 새로웠다.
그리고 다시 갈 정도로 정말 맛있는곳이다.
사실 저 집 근처에 아주 많은 보까디요 집이 있고 마요르 광장 초입에도 보까디요집이 너무 많아서 관광객들은 그 초입에 있는 집에 들어갈 확률이 매우
크다. 하지만 좀만 참고 이 집을 찾아서 가셨으면 좋겠다. 이 집은 마요르 광장에서 살짝 더 들어와야 하는 위치인데 다들 찾아왔음 좋겠다.
그리고 웃긴건 이집 바로 옆집도 보까디요 집인데 그집은 이집보다 상대적으로 손님이 없다. 슬픔. 그래도 가끔 이집에 줄이 너무 길면 가끔 사람들이 그냥
그 옆집으로 가는것 같다. 나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깔라마리 양도 그렇고.. La Cmapana가 최고다.
La Campana는 깔라마리 말고도 다양한 보까디요를 판매하고 있다.
햄, 소세지 등등 그래도 역시 보까디요가 메인이다.
다른곳에서 보까디요를 먹어봤지만 정말 여기처럼 양도 많이 주지 않을뿐더러 느끼할뿐 맛도 별로였다.
깔라마리 자체는 좀 짜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빵이랑 같이먹으면 정말 간이 딱 알맞게 맞는다.
아까도 말했지만 가끔 사람이 많아서 밖에서 서서먹거나 마요르 광장에가서 먹은적도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래서 나는 마드리드에 살때는 사람이 없는 시간을 공략해서 여유있게 먹곤 했었당. 히힝 그리워라.
아래 사진은 친구들이랑 갔을때 찍은건데 맥주를 시키면 올리브는 서비스다.
가끔 올리브를 까먹고 안주실때도 있는데 꼭 달라고 말을 해야 한다.
정말 빵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깔라마리를 듬뿍 주신당!
그리고 들어가자 마자 자리를 잡을것을 강추한다. 사람이 너무많기 때문에 정신차리고 가서 자리를 잡고 돈을내고 시켜야 한다.
나중에는 친구랑 깔라마리만 시켜먹자고 해서 그런적이 있다. 깔라마리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말이다. 근데 왠지 느낌에 보까디요시킬때 주는
깔라마리양이 깔라마리만 시킬때 주는 양보다 작은거 같아서 나중에는 그냥 보까디요로 시켰다. 왜 그런지는 알수없다.
어쨋든 스페인에 오시는 모든분들께 강추!
후..사진보니까 또먹고싶어지넹 ㅠㅠ
맥주는 클라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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